대한항공 비행기에서 오는 6월부터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26일 "정보통신부로부터 기내 인터넷 사용에 관한 최종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6월부터 우선 2대의 비행기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터넷 요금은 6시간 이내는 19.95달러, 6시간 이상은 29.95달러입니다. 대한항공은 연내에 11대의 비행기에 인터넷 시설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31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