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투명사회협약 경제부문 실천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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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경제계가 투명사회협약 4대 부문 가운데 가장 먼저 "경제 부문 실천협의회"를 공식 발족했습니다.이와 함께 윤리경영, 투명경영, 사회공헌 등 3대 실천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조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경제5단체장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부문 실천협의회"를 공식 발족을 선포했습니다.정부와 정치권, 재계,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지난 3월초 체결한 "투명사회협약"의 후속조치입니다. 인터뷰) 강신호/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경제 부문 실천협의회는 투명사회실천협의회의 4대 부문별 실천협의회 중 하나로서 경제계 3대 실천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이행상황을 점검, 평가하기 위한 조직입니다."경제 부문 실천협의회가 밝힌 3대 실천계획은 윤리경영, 투명경영, 사회공헌.우선 경제계는 윤리경영을 위해 개별기업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추진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해관계자별 윤리경영지도를 작성해 기업내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범경제계 차원에서 윤리경영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투명경영을 위해서는 개별기업의 지배구조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선진정보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이 관련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한 기업이 투명경영 실천 로드맵을 자율적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이사회 운영, 사외이사 활용, 회계투명성 등의 우수 사례도 널리 전파할 예정입니다. 사회공헌을 위해서는 개별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양극화 해소에 힘쓰기로 했으며, 특히 이를 위해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주요 10개 그룹은 올해 8,212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습니다.아울러 협의회는 경제5단체장 공동으로 "사회공헌대상" 제정을 추진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릴 방침입니다. 스탠딩)경제계는 이 실천협의회를 통해 투명사회협약이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펴 나가기로 했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