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올해 리처드 웨커 행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달 말부터 약 2달에 걸쳐 전국 각지의 장애인 복지관과 양로원 등에서 주말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웨커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서울역을 방문해 노숙자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 배식을 직접 자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전국에서 영업본부별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약 20여개 본부 5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