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원증권 강영일 연구원은 삼영의 1분기 실적이 장기 호황의 서막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만5,200원. 1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5.8%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률은 3.5%에서 9.8%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매출을 좌우할 수주잔액이 1천23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소개한 가운데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