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TV 판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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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LCD-TV가 주간 단위로 1천대 이상 팔리는 등 판매증가세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 1분기 LCD-TV 판매가 급증하며 지난해 1분기 국내시장에서 월 1천대 내외로 판매됐던 것에 비해 500% 이상의 판매신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40인치 이상 대형 제품의 경우 전년 대비 10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LCD-TV 전체 판매 비중에서도 30% 이상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연초부터 세계최고 명암비, 컬러 수를 구현해 월등한 화질과 음질의 중대형 신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중대형 LCD-TV의 가격 하락과, 대형 디지털 TV로 바꾸려는 고급 수요층이 늘고 있는 것도 LCD-TV의 판매 가속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한편, S-LCD 7세대 라인에서 40인치, 46인치 패널의 생산이 시작되면서, 삼성전자는 본격적으로 대형 LCD-TV 표준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