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아시아나항공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메리츠 엄승섭 연구원은 아사아나항공에 대해 성과급 지급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판관비의 증가는 일시적인 것으로 2분기 이후에는 매출액 대비 판관비의 비율이 하락해 영업이익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원유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둔화를 반영, 목표가를 5,300원으로 내리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