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택사스산 중질유는 전일대비 0.17달러가 상승한 54.2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두바이유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0.18달러가 상승한 46.57달러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루이지애나의 정제시설 재가동에 차질이 발생하고 EIA의 휘발유 재고 감소 발표 영향에 따라 하반기 휘발유 수급이 불안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