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LG전자 1분기 실적이 지속적인 브랜드 입지 확대와 핵심 사업 부문의 경쟁적 환경 심화 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으며 이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하반기에는 가전부문의 계절적 둔화가 예상되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핸드폰 마진의 강한 회복이 영업이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추정치를 상회한 반면 지분법 평가손실 확대로 세전이익은 예상을 하회했다고 지적하고 2분기에는 손실폭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브랜드 스토리와 관련해 대안으로 모회사인 (주)LG에 투자할 것을 권고.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