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SBS 목표가를 낮췄다. 20일 우리 박 진 연구원은 SBS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 수준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 전환은 TV 재원판매율 부진과 제작비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EPS 전망치를 1,411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9.5% 하향 조정. 제도 논의 등 중장기적인 영업여건 개선을 기대하나 단기적으로 영업실적 개선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2만9,9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