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가 예상 보다 많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데 이어 주요 종목들의 긍정적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56.16 포인트(0.56%) 오른 10,127.41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가 상승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5일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9.44포인트(1.02%) 오른 1,932.36을,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6.80 포인트(0.59%) 상승한 1,152.78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