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8일 신오전자 실리랜드 위트콤 아이디에스 등 4개 업체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오전자는 휴대폰 단말기,MP3 플레이어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 3백39억원,순이익 17억원을 나타냈다. 심사가 통과되면 메리츠증권을 주간사로 19억~23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실리랜드는 DSP(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2백17억원어치를 팔아 21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총 45억~56억원을 공모한다. 주간사는 한화증권이다. 휴대폰용 솔루션 및 통화연결음 업체인 위트콤과 FCOF(연성인쇄회로 플립칩) 업체인 아이디에스는 각각 현대증권과 교보증권이 주간사를 맡고 있다. 위트콤은 지난해 매출 1백24억원,순이익 29억원을 나타냈다. 아이디에스는 2천6백63억원 매출에 3백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