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차세대전투기 동체등 보잉에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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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공군이 도입할 F-15K 전투기의 국산화 주익 및 전방동체를 첫 출하했다.
KAI는 2002년 8월 미국 보잉사와 F-15K 전투기의 기체 구조물인 주익 및 전방동체를 약 9천만달러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었다. 보잉은 KAI로부터 이 물량을 공급받아 공군이 도입할 F-15K에 달게 된다.
KAI 관계자는 "F-15 전투기의 주익 및 전방동체가 미국이 아닌 제3국가에서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만큼 KAI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