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굿모닝신한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의 양호한 1분기 실적 등이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견조한 실적 유지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평가했다. 인탑스서울반도체를 최선호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이 14%P 개선돼 크게 회복됐다고 설명하고 이는 휴대폰 부품 업체들에 대한 단가인하 압력의 완화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또 2분기중 출시될 삼성의 주요 신규 모델 포트폴리오가 메가 픽셀 인테나폰으로 MP3 플레이어를 내장하고 있어 메가픽셀 카메라 모듈 업체와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서 업체, 인테나 업체들이 고성장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설명. 인탑스와 서울반도체 외에도 파워로직스와 피앤텔-우주일렉트로닉스-유일전자-삼성테크윈-자화전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