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학습 멜로디'를 내장한 초미니 폰(모델명 SCH-S350)을 시판했다.
길이 8.5cm 무게 85g으로 여성의 손에도 쏙 들어갈 만큼 작다.
이 휴대폰은 MP3플레이어,30만화소 카메라,위성위치확인 시스템(GPS)을 갖췄다.
안테나가 튀어나오지 않은 인테나 폰으로 부드러운 곡선과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30만원대.
중동발 유가 급등이 국내 식탁 물가를 직격하고 있다. 원양어업 의존도가 높은 명태·오징어 가격이 급등한 데 이어 원두값마저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는 물론 외식비 전반으로 부담이 전가되는 모양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명태 가격은 평년 대비 18.29% 올랐다. 통상 3000원대 후반 수준에서 최근 4000원대로 상승했다. 물오징어 가격도 평년보다 11.05% 오른 90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다. 두 품목 모두 국내 생산보다 원양 조업 비중이 높은 대표 수산물로 유가 상승이 곧바로 원가 상승으로 전이되는 구조다. 특히 명태는 시중 유통 물량의 90% 이상 원양에 의존하고, 오징어 역시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원양에서 공급된다.원양어선의 조업 원가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조업 비용의 20~30% 수준이다. 최근 선박용 연료 가격이 평시 대비 두 배 이상 치솟으면서 채산성이 급격히 악화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아라비카 원두 가격도 한 달 새 10% 넘게 뛰면서 커피값 인상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저가 커피 브랜드 바나프레소는 콜드브루 등 일부 메뉴 가격을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가 심화하면서 국내 대기업이 일제히 에너지 절감 조치에 돌입했다. 삼성과 SK, LG 등 주요 그룹이 차량 운행 제한과 소등 등 고강도 조치를 시행하면서 산업계 전반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비상 경영에 나선 모양새다.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들은 26일부터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업무와 연관이 적은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종료,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실시해 주변에 에너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SK그룹은 오는 30일부터 전 계열사 사업장에 차량 5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소등을 의무화하고 적정 실내 온도(냉방 26도 이상, 난방 18도 이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기로 했다.LG그룹도 사업장별 에너지 효율화 대책을 가동한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등 주요 사업장에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전등이 자동으로 꺼지는 ‘자동 소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전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GS칼텍스 등 GS 계열사들도 26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경제단체들도 보조를 맞추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다이어트를 위한 6가지 실천을 시행하고 회원사에는 제조시설·사무실·건물·교통 등 전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을 요청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4개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산림 복원을 위해 평화의숲과 ‘한샘숲 3호’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샘은 가구의 주요 원자재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사용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한샘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2024년 강원 삼척에 밀원숲인 ‘한샘숲 1호’, 2025년 경기도 시흥에 도시숲인 ‘한샘숲 2호’를 조성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샘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 52-1 일대 산불 피해지에 약 15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샘숲 3호에는 단순 식재를 넘어 숲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산불과 병충해에 강한 복합생태림 회복과 생물다양성이 높은 밀원 활엽수림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훼손된 산림 생태계의 장기적인 회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안동 ‘한샘숲 3호’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ESG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산림 보전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샘은 숲 조성 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하고 있다. 재고 기부나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운영 중 발생하는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며, 소각 및 매립량을 줄여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