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LG텔레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5일 삼성 장성민 연구원은 LG텔레콤에 대해 4월부터 예상되는 가입자 증가세 및 분기 실적 향상이 주가 상승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K텔레콤이 올 하반기 W-CDMA 서비스 상용화를 계획중이나 기존 CDMA 서비스와 크게 차별점이 없어 투자에 대한 의미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5,000원에서 5,5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