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UBS증권은 POSCO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원자재 급등으로 하반기부터 제품가격이 완만한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분기에 수익 정점을 치고 3분기부터 하락할 것으로 추정. 목표주가 23만원으로 중립을 지속했다. UBS는 지난 3년간 세 배 이상 뛰어오른 아시아 역내 철강 계약가격을 감안할 때 3분기부터 하락이 출현할 수 있으며 내년 초중반부터 다시 상승 흐름을 재개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최악 시나리오하에서도 자기자본수익률(ROE)이 10%를 넘을 수 있으며 자산승수 저점 0.8배를 기준으로 주가 바닥을 19만원으로 산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