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파라다이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12일 한양 김태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에 대해 문화관광부의 서울카지노 설립방안 축소로 경쟁 리스크가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디스카운트 요인이 감소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부터는 중국 마케팅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쟁리스크 완화에도 불구하고 현 시가총액이 우량한 자산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디스카운트 요인 감소와 우량한 자산가치, 배당확대를 통한 지속적인 주주 우선 경영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5,3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