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노동조합이 하이트맥주의 실사를 거부하고 나서 진로 매각작업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진로 노조는 하이트맥주의 공식적인 대화 요청이 없어 오늘 오전 8시30분을 기해 실사를 거부하고 선전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그러나 생산 중단은 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투쟁이란 취지 아래 새로운 각도에서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