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3조원대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11일 민후식 동원증권 연구원은 출하 증가와 휴대폰의 D-500 등 고부가제품 판매호조및 반도체와 LCD 부문의 생산성 개선 효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을 것으로 기대했다.
매출과 영업익 전망치를 각각 14.2조원과 2.3조원대로 추정.
민 연구원은 "영업이익 측면에서 삼성전자가 IT산업의 회복국면 기대감을 낳게 할 것"으로 평가한 반면"카드 적자요인 반영으로 경상이익은 2조원대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4월중 자사주 매입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영업이익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과 2분기 전망 등 두 가지를 1분기 실적발표 관전 포인트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를 2분기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목표주가 62만원과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