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트라(KOREA) 사장에 홍기화 한국국제전시장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가 이사회에서 사장으로 임명되면 코트라는 지난 1962년 출범 후 처음으로 내부 출신 사장을 맞게 된다. 청와대는 지난 1일 인사추천회의에서 홍 대표를 유력후보로 선정한 뒤 정밀검증 과정을 거쳐 8일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내정자는 경기도 화성 출신으로 경동고와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코트라 시카고무역관장과 감사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쳤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