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2:11
수정2006.04.02 22:14
박세리(28·CJ)가 슬럼프 탈출을 위해 한달 이상 장기 휴식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끝난 나비스코챔피언십 이후 캘리포니아 새 집에서 머물면서 훈련해 온 박세리는 오는 16일 태국에서 열리는 타이거스킨스대회에 참가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또 박세리는 15일부터 열리는 다케후지클래식과 22일 개막되는 코로나모렐리아챔피언십,29일부터 시작되는 프랭클린아메리칸모기지챔피언십 등 3개 대회에 모두 불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세리는 다음달 6일 열리는 미켈롭울트라오픈까지 무려 38일간 장기 휴식을 취하게 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