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세관 보관 기한을 넘긴 외국물품에 대한 공매 방식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뀐다. 관세청은 5일 세관 공매 방식을 전자입찰제로 전환,인터넷 홈페이지(www.customs.go.kr)의 전자민원시스템에 등록해 인증을 받으면 인터넷을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입찰제가 시행되면 입찰보증금 및 낙찰대금 납입,유찰시 입찰보증금 환급 등이 모두 인터넷으로 이뤄져 입찰을 위해 세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