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등..亞 가전업체 미/유럽서 위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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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한국의 LG전자 등 아시아 업체들이 일렉트로룩스(Electrolux) 등 유럽 가전업체보다 더 빨리 성장하며 시장을 잠식해 들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4일 모건은 'LG전자 對 일렉트로룩스'란 비교 분석자료에서 아시아 업체들이 미국과 유럽의 현지업체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중이라고 평가했다.
모건은 LG전자가 미국 시장점유율을 2007년 10%까지 늘린다는 포부나 현재 3~4%인 유럽 점유율을 2년내 두 배로 확장시킬 것이라는 전략에 대해 믿음을 갖는다고 밝혔다.일렉트로룩스는 지난해 유럽점유율이 감소.
또한 일렉트로룩스는 매출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2%인 반면 LG전자는 3%로 더 높으며 마케팅 비용도 일렉트로룩스보다 과감하게 집행,더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시장비중을 제시한 반면 일렉트로룩스는 비중축소를 내놓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