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세계 최고 토지서비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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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토지공사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토지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제2 창사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종식 기자가 창립기념식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장음:“신사회공헌 선포” 변화와 혁신의 결의속에 새로운 30년을 기약하며~]
산업터전건설에서 개성공단개발까지,
한국토지공사의 지난 30년은 우리의 경제발전과 괘를 같이 해왔습니다.
국민의 삶과 가까운만큼 개발에 따른 이해당사자간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토지공사는 30돌을 자축하는 자리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적인 기업으로 활골탈태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제2창사를 계기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세계최고의 토지서비스 기업을 만들겠다”
김사장은 이를 위해 직속으로 혁신기획팀을 신설하고 대토론회를 열어 개혁과제를 수립하는 한편
성과위주 시스템을 도입해 민간과 경쟁하도록 해 철밥통 공기업에 변화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개혁이 성공하려면 노사의 단합된 의지가 필수.
[인터뷰: 박광식 한국토지공사 노조위원장]
“고객에게 다가가려면 내부적 화합이 있어야..노사화합을 위해 열린자세로 임할 것”
토공은 특히 관광레저 테마파크 사업과 실버산업, 부동산 투자금융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20년에는 자산 50조, 매출 15조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스탠딩] 30세, 공자가 말한 이립의 나이에 제2 창사를 선언한 토공,
그 의미대로 뜻을 바로 세워 이제 땅장사라는 오명을 벗고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WOWTV-NEWS 이종식입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