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초연돼 올해 10주년을 맞는 대형 뮤지컬'명성황후'가 4일 낮 12시15분 방영된다. 윤호진씨가 연출한 이 작품은 초연 후 10년 동안 600여회의 공연을 펼쳐 80만명이상이 관람한 국내 대표적인 뮤지컬.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MBC가 안방에서 선보일 뮤지컬 '명성황후'는 지난 2월 17일 공연으로, 명성황후역에 이태원, 고종에 윤영석, 홍계훈 장군 역에 이필승이 출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