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하루 만에 급반등,4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1일 7.20포인트(1.58%) 오른 462.23에 마감됐다. 이로써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2일(460.68) 이후 처음으로 460선에 올라섰다.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3.72포인트(1.57%) 상승한 889.72를 나타냈다. 코미팜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CJ홈쇼핑은 3.93% 오른 7만6천7백원에 마감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홈쇼핑 LG마이크론 파라다이스는 2∼3% 올랐다. LG필립스LCD의 장비 발주가 시작되면서 주성엔지니어디엠에스 탑엔지니어링 등 장비납품업체의 주가도 일제히 급등했다. 반면 레인콤 휴맥스 웹젠 산성피앤씨 등은 매물이 흘러나와 약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 중에는 바른손이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