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삼성-LG전자 신제품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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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의 기운이 가전 시장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신제품을 바라보는 고객의 눈은 즐겁기만 합니다.
보도에 박준식 기잡니다.
내수시장에 완연한 봄이 찾아 왔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경기회복 분위기를 놓칠세라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의 신형 지펠냉장고는 소비전력과 소음을 크게 줄였습니다. 여기에 빛으로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도 눈길을 끕니다.
(수퍼)황사철, 공기청정기 인기
최근에는 황사철을 맞아 공기청정기를 찾는 고객이 늘었습니다.
LG전자도 신제품 출시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수퍼)LG, 신제품 10여종 선보여
스팀 기술을 접목한 트롬 세탁기와 비만도까지 점검하는 디오스 냉장고, 백금필터를 도입한 청정기 등 1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웰빙기능을 강화한 에어컨과 가격대를 크게 낮춘 슬림형 TV가 인깁니다.
(수퍼)삼성, LCD TV 판매 급증
삼성전자의 32인치 LCD TV는 작년보다 가격을 절반 낮추자 매출은 3배가 늘었습니다.
40인치 LCD TV도 9백만원대에서 5백만원대로 떨어지자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LG전자 역시 42인치 PDP TV를 3백90만원에 내놓자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수퍼)에어컨 예약판매로 고객몰려
에어컨도 예약 판매 기간을 연장하는 등 고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삼성과 LG전자 모두 지난해보다 4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습니다.
(수퍼)7백만원대 혼수패키지 판매늘어
고가의 혼수 패키지 상품도 인깁니다.
LG는 7백만원대 이상 고가 제품 비중이 15%로 늘었고 삼성 역시 10% 이상 늘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