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중소제조업 2분기 회복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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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경기회복 가시화 조짐이 각종 경기지표를 통해 나타나면서 중소제조업시장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중소제조업의 경기가 1/4분기에 상승세로 돌아서고 2/4분기에 완만한 오름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은 중소제조업의 향후 경기를 예고해주는 경영환경지수를 이용해 지난 2월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월간의 경기 국면지수를 예측한 결과 1/4분기에는 직전분기에 비해 0.3%,2/4분기에는 0.9%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1월중 생산 출하 노동투입량 및 평균가동률 등 경기 동행성을 가지는 지표로 구성된 '중소제조업 경기 국면지수' 실적치는 전달에 비해 0.5% 증가한 102.4(기준년도 2000년=100)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경기 국면지수의 향후 전망치는 노동 생산성,재고,자금사정,채산성 등으로 구성된 경기선행지수인 경영환경지수에 의해 결정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올 들어 중소제조업의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중소제조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얼어붙었던 경기를 녹이는 봄기운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아직 일부 업종에 한정돼 있긴 하지만,업계는 이 같은 움직임이 점차 불씨를 지피고 있는 소비심리에 힘입어 전 업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율과 원자재가 상승,인건비 등 중소기업을 짓누른 3대 악재를 딛고 불황 타계를 앞당기고 있는 '경제성장 유망기업' 들이 있다.
이들 중소기업들은 남다른 서비스와 기술을 보유하고 독특한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면서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사업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주)STC그룹이 그런 케이스다.
이 회사는 미개척 분야였던 국내 생명공학 분야에 일찌감치 진출,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 '파이오니어'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에 9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한 (주)STC그룹은 철저한 '연구중심' 기업으로 업계에서 그 이름이 높다.
최근에는 새로운 항암제로 미국과 일본에 특허를 등록한데 이어 알츠하이머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신약을 개발해 전 세계 115개국에 PCT국제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열교환기 전문기업인 대원열판(주)는 국내최초로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가의 판형열교환기 국산화에 성공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78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고효율 판형열교환기를 자체 개발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토종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판형열교환기는 화학과 전기,자동차,식품,건축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전량 유럽에서 수입해 왔다.
설계에서부터 제작,생산까지 열교환기의 100% 국산화를 선언한 이 회사의 '디스크형 열교환기'는 다관식 열교환기와 판형열교환기의 장점을 결합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다.
판형열교환기의 장점인 초경량 고효율을 유지하면서 100bar의 압력과 400도의 온도를 견딜 수 있는 신 개발품으로 국내외에서 호평 받고 있다.
(주)에이코는 25년 동안 'Ni-Cd(니카드)' 축전지 개발에만 매달려온 기간산업 전력 시스템 구축의 선두주자다.
'니카드 축전지'란 철강과 석유화학,금융,유통 및 통신,교통시설을 포함한 모든 기간산업의 전력시스템에 필요한 배터리로 열악한 조건에서도 고효율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발휘한다.
그동안 철도청과 포스코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삼성,LG,현대 등 국내 유수 업체에 니카드 축전지를 공급해 온 이 회사는 해당분야에서 '마켓 리더'로 통한다.
특히 독일에서 자동생산라인을 공수해 개발된 '소결식 극판의 초고율 니카드 축전지'는 해외 항공기용 및 군용,국내외 AGV용으로 채택돼 호평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실용신안특허를 획득하며 대외적인 공신력을 입증했다.
(주)엘켐텍은 전기화학 관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전기와 화학이 융합된 전기화학기술을 응용,수 처리 관련 살균ㆍ정수용 하이젠 시스템과 폐수처리 장치를 개발,이를 사업화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철저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전기화학 관련 기술개발에만 주력해온 결과 (주)엘켐텍은 살균제발생기와 수소발생기,폐수처리시스템 등과 관련한 특허 7건을 획득하는 등 기술적 개가를 올리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이 주관한 국책 과제(課題) '21세기 뉴프런티어사업 수소제조기술' 협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주)패스허브는 도용이 불가능한 연상기억방식의 패스워드 체계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다.
법인을 설립하기도 전에 이미 '간접적인 패스워드 입력을 통한 사용자 확인방법 및 장치'로 국내특허를 취득한 이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중국,일본,인도,호주,EU의 23개국에 해외특허를 완료하며 발군의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을 타야 큰 돈을 벌 수 있다' 말하기는 쉽지만 갈수록 가속화되는 기술혁신과 사회,시장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기는커녕 따라잡기조차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요즘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이들 '경제성장 유망기업'들이 성공하는 비결은 위험을 감당하겠다는 의지와 경기변화를 상쇄시킬 수 있는 리스크 관리,강한 비전 등에서 엿볼 수 있다.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가격경쟁력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경제성장 유망기업'들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