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및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반등,97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는 18일 연속 순매도 공세에 나서 역대 세 번째 최장기간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는 28일 12.40포인트(1.28%) 오른 977.70에 마감됐다. 지수는 969.48로 출발한 뒤 프로그램 매수 확대로 장중 980선까지 뛰어 올랐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코스닥종합지수는 3.66포인트(0.80%) 상승한 459.81을 기록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