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 추가자본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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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는 자본확충을 위해 지난해 4월14일 발행한 전환사채의 조건을 의무전환사채로 변경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써 삼보컴퓨터는 지난 18일 310억원 규모의 의무전환사채를 발행한 이후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적으로 확보해 관리종목 기준인 50% 이상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공격경영을 가속화해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질적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