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대구에 위치한 기능성 안경 전문회사인 '아이틱스(Eyetics)(대표 조현수 www.eyetics.com)'가 세계 최초로 단 초점 이중렌즈(Single focal bi-lens)를 이용한 근용 안경(돋보기) '효자경'을 출시해 화제다. 대구보건대학 안경광학과 겸임교수인 조현수 대표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단 초점 이중렌즈는 서로 다른 도수를 하나의 렌즈에 결합한 형태로,기존의 이중렌즈가 가진 문제점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동안 근용 안경에 사용돼왔던 '이중초점 이중렌즈'는 렌즈초점의 개수에 따라 이미지가 나타나기 때문에 주시방향의 이동에 따라 '이미지 점프현상'이 발생했었다. 그러나 효자경에 쓰인 '단 초점 이중렌즈'는 하나의 초점에 서로 다른 렌즈를 결합해 이런 현상을 없애 줌으로써 근용 안경 착용 시 흔히 느끼는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없다. 또한 효자경은 원근거리의 시야를 넓게 보여주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의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중초점 렌즈나 누진 다 초점 렌즈와는 달리 아이틱스의 제품은 나일론의 특성이 있는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일명 PC렌즈)를 사용,사출기를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효자경에 사용된 PC렌즈는 종전에 사용되던 일반 AC렌즈(Acrylic Plastic)보다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강도가 높아 사용자의 착용성과 제품 안정성을 한층 더 높였다. 아이틱스는 현재 효자경의 상표등록은 물론 단 초점 이중렌즈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친데 이어 안경렌즈생산 분야에서 한국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대만을 비롯해 PCT출원국(108개국)을 포함한 총 109개 국가에 단 초점 이중렌즈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효자경은 또한 이탈리아 'MIDO'와 프랑스 'SILMO',중국의 상해,러시아,미국 등지에서 개최된 국제안경전시회에 출품돼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프랑스와 러시아,노르웨이,이집트,중국,태국 등 여러 유럽 국가들과 이미 제품 공급을 위한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아이틱스는 최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주문과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조 대표는 "연간 약 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안경시장에서 국산제품이 중국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장잠식이 우려 된다"며 "효자경은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를 절감,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053)323-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