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라일리 GM대우 사장과 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 사장이 24일 새롭게 단장한 'GM대우 고객센터'의 일일상담원으로 나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


GM대우차의 생산과 판매를 각각 맡고 있는 최고경영자(CEO)가 함께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 CEO는 상담용 헤드폰을 끼고 고객과 직접 통화하며 각종 건의사항 및 제안,문제점 등을 들었다.


새 출발하는 'GM대우 고객센터'는 기존에 대우차판매가 운영해 오던 전화상담 콜센터 기능과 함께 인터넷과 e메일,우편상담 서비스까지 담당하게 된다.


닉 라일리 사장은 "고객의 의견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GM대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 고객센터는 1년 3백65일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전화(080-728-7288)나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