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마케팅과 딜러망 강화에 나섭니다. 밥 코스마이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가 올해 말에 미니밴 차량과 싼타페 등 신형 차량을 잇따라 출시하는 등 북미 지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스마이 사장은 "올해 미국내 판매목표인 48만 5천대 달성을 위해 40곳의 딜러망을 추가로 확보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홍보 비용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덛붙였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월초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미국시장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15.8%늘어난 48만5천대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