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해외출장길에 오릅니다. 김 회장은 지난 19일 검찰이 자신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중 2주간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 출장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김 회장이 해외출장길에 오르는 것은 검찰이 대한생명 인수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 김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