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아시아 내수주 중 현대백화점을 유망한 종목중 하나로 추천했다. 최근 국내 소비자 지표들이 점진적인 회복을 시사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이 이러한 회복의 가장 대표적인 업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담배세 추가 인상 추진 등이 KT&G에는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필립모리스가 국내 시장에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 CL은 필립모리스가 최근 인도네시아 삼포에르나를 인수하고 말레이시아에서 가격 경쟁을 유발시키는 등 아시아에 대해 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러한 움직임이 국내 가격 공세와 인도 담배업체 지분 확대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