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펀드 판매창구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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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증권사로 한정 돼 있는 펀드 판매창구를 다양화 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치형기자가 보도합니다.
펀드를 자산운용사에서 직접판매하는 방안과 우체국 판매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2003년 10월 공포된 간접투자 자산운용업법에 따르면 공포 후 2년 내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자산운용사가 펀드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조만간 펀드 직판을 위한 시행령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서도 이 문제를 3,4분기 업무일정에 포함시킨 상탭니다.
펀드 직판은 펀드를 개발, 운용하는 자산운용사가 은행, 증권회사 등을 거치지 않고인터넷 등을 이용해 펀드를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으로 그동안 운용수수료보다 판매수수료가 높아 채산성유지에 어려움을 격던 자산운용업계에서는 꾸준히 추진해 왔던 사안입니다.
자산운용협회에서는 이뿐아니라 펀드 판매망을 다양화하기 위해서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우체국에서의 판매와 보험설계사들의 펀드 판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체국의 펀드 판매의 경우 관할부서인 정보통신부도 환영입장을 밝히고 있어 조만간 재경부를 통한 정부입법,혹은 의원입법을 통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얘기가 나오고 있는 편의점에서의 펀드 판매에 대해서는 미국등에서 시행은 되고 있지만 국내 실정에는 맞지 않아 아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와우TV 김치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