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신기술개발 등을 외부에 홍보할 수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됐다. 연합뉴스(대표 장영섭)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는 15일 기업 보도자료서비스 등을 주내용으로 '상호협력 및 전략적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이 제휴를 통해 대한상의는 산하 회원사들의 보도자료를 연합뉴스(www.yonhapnews.co.kr)에 제공하고, 연합뉴스는 이를 각종 언론매체 및 주요 포털사이트에 배포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홍보기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신기술 개발을 비롯한 주요 소식을국내외 시장에 알리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보도자료 등록 문의는 대한상의 기업정보서비스팀(☎02-316-3680)이나 e-메일(webmaster@KorChamBiz.net)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와 대한상의는 또 기업보도자료 서비스 이외에도 인물정보서비스, 동영상 세미나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날부터 연합뉴스가 국.영문으로 기사화한 기업 보도자료와신규 기업정보를 묶어 홈페이지인 코참비즈(www.KorChamBiz.net)에 올리고 30만명이상의 온라인회원에게 e-메일로 전송을 시작했다. (서울=연합뉴스) 엄남석기자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