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는 네덜란드의 소형 생활가전 전문브랜드인 프린세스를 국내에 런칭, 소형 생활가전 분야에 신규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린세스는 주방기구 및 소형가전 등 300여가지 제품을 생산, 전세계 65개국에서 판매하는 소형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로 린나이코리아는 전국의 린나이 대리점 및인터넷 쇼핑몰 '샵린나이'(www.shoprinnai.com)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린나이는 최신 유행을 반영한 최고급 라인인 레드 라인과 고급 제품군인 클래식라인,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해 인테리어 기능을 갖춘 실버 라인 제품군 등 고급제품군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이와 찌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한국형 찌개겸용 그릴'과 토스트와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는 '겸용 토스터' 등 복합형 아이디어 상품들을 주력 제품군으로 내세우기로 했다. 한편 린나이코리아는 '프린세스' 런칭을 기념, '샵린나이'에서 `ONE+ONE 대축제를 진행, 신혼부부에게 필수적인 소형 생활가전용품 5가지를 패키지로 묶은 '모던실버 5종'을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앞서 린나이코리아는 지난해 초 고품격 주방 및 욕실 브랜드인 `쎄인웰(SaintWell)' 브랜드 출시를 통해 토털 리빙시스템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