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골드만삭스증권은 다양한 경기 지표들이 바닥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2월 신용카드 사용량이 늘어났으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기업들의 설비 투자 싸이클도 고점에 달해 있는 점 등은 소비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 또 백화점 및 할인점 매출도 증가한 가운데 백화점 입점 업체들이 3월 매출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매업종 최선호주는 홈쇼핑 업체들이라고 지적하고 CJ홈쇼핑과 LG홈쇼핑 모두 20% 정도의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그 외 신세계현대백화점에 대해 시장수익률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백화점보다는 신세계를 선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