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정기주주총에서도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를 선임하는데 실패했습니다. KT노조는 주주제안과 집중투표 청구를 통해 중앙대 이병훈 교수를 추천했지만 투표에 참가한 1억3천903만7천997주중에서 413만8천667표를 획득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1억3천534만8천47표를 획득한 곽태선(세이에셋코리아 자산운용 대표)씨와 1억3천532만1천649표를 획득한 솔로몬(메트라이프 생명 대표)씨가 사외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상임이사에는 1억3천491만356표를 획득한 서정수(기획조정실장)씨가 선임됐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