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유리상자(박승화, 이세준)의 '사랑해도 될까요'가 화이트데이 최고 고백송으로 뽑혔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오디오닷컴(www.ohdio.com)이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화이트데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노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랑해도 될까요'가 1위를 차지했다. 네티즌 1천342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사랑해도 될까요'가 29%(393명)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성시경의 '좋을텐데'가 23%(318명), 임재범의 '고해'가 21%(292명)로 2,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김종국의 '한남자', 휘성의 'With Me',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가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