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한은과 원화절상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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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가 한국은행과 원화 평가절상에 대해 공동대응키로했습니다.
진동수 국제업무정책관은 대만과 우리나라 화폐가 상대적으로 역외에서의 사재기로 고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은행과 이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정책관은 환시채 발행문제와 관련, 시장에서의 기대가 있지만 1월과 2월에 각각 5조원과 2조원을 발행해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해 단기간에 환시채를 발행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또 글로벌본드 연기설이 보도된것과 관련, 연기라는 것은 맞지 않다며 시장에서 글로벌본드 발행을 기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검토하고는 있지만 외환보유고도 충분해 굳이 1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역외에서 끌어다쓸 이유가 절실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검토는 하고 있으나 규모, 통화,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부총리 후임지명이 지연되면서 국제개발은행, 즉 IDB행사와 IR이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IDB행사는 중요한 행사이기때문에 주미대사가 우리나라 대표로, 자신이 재경부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차관보는 해외IR은 오늘 아침부터 초청받은 인사들에게 레터를 보내 후임 부총리 선임이후에 적당한 시기를 잡아 다시 추진하자고 해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