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코스닥과 벤처 활성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서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장도 정부의 이러한 정책이 나오면서 빠른속도로 이헌재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자) 정부가 벤처활성화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광림 재경부 차관은 기자 브리핑에서 이달 29일 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예정대로 시행에 들어가는등 벤처정책이 한치의 착오도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달부터 코스닥 가격변동폭이 12%에서 15%로 대폭 확대되고 수익성 기준 폐지등 코스닥 등록요건이 크게 완화됩니다. 최대주주 보유주식 매각제한기간도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들고 코스닥 상상후 무상증자제한제도도 폐지됩니다. 김차관은 또 증권선물거래소 규정은 현재 개정안 마련작업이 거의 완료됐으며 25일 금감위 상정후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코스닥거래대상이 크게 확대돼 회사채, CB, BW등 유가증권도 포함됩니다. 벤처보증과 관련, 벤처보증투자 복합상품제도가 이달말, 패자부활시스템은 내달부터 각각 시행에 들어가도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