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S하이텍의 실적이 큰폭으로 호전됐다는 소식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정필 기자~!! (기자) 핸드폰용 듀얼백 라이트를 생산하는 업체인 IS하이텍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IS하이텍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324억으로 2003년의 62억에 비해 421%증가했습니다. 이밖에 영업이익은 18억 5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의 15억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익 역시 전년의 13억 적자에서 11억 흑자 전환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지난해 매출의 70%를 차지하던 현대LCD의 거래 중지 통보로 실적에 타격을 입었던 IS하이텍은 2003년부터 시험 가동을 했던 LCD모듈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팬택 등 국내업체로 납품이 시작됐고 휴대폰용 BLU부문 역시 홍콩 휴대폰 모듈 기업에 납품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것이 실적호전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각각 54%와 40% 등 LCD와 BLU가 전체 매출의 90% 넘는 상황에서 신규 생산품목을 조기 양산 납품한 것도 실적호전, 흑자전환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IS하이텍 관계자는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잇따른 국내외 수주 계약이 자리 잡고 있다"며 "지난해 연이은 국내외 계약건은 개발 능력과 양산능력을 인정받은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 뉴스 김정필 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