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이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사료공장을 완공하고 내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대한제당은 300만달러를 들여 건설된 이 공장에서 연간 6만톤의 사료를 생산해 중국 현지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대한제당 이명식 부사장은 "중국은 육류와 우유 등 축산물 소비 증가 추세에 따라 사료시장이 97년 이후 연평균 6%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농축사료 부문은 18%가 넘는 급성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