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4원70전 떨어진 1003원50전에 갭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2월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달러 매도를 부추기는 양상입니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번주에 발표될 미국의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동향에 따라 달러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점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