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다음 주 9일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경영이행각서를 승인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지주은 올해 8천억원을, 우리은행은 올해 9천억원의 순이익을 낸다는 계획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양재준 기자가 전해주시겠습니까?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9일 예보관리위원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올해 경영계획 이행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우리금융지주의 순이익은 8천억원선이며, 우리은행은 9천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부여받을 방침입니다.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은 이같은 경영계획을 토대로 예금보험공사의 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 3월 중순경 경영이행계획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S : 우리금융, 올해 8,000억원 순이익) 지난해 5,50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했던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지주회사의 부채 상환과 채무 연결에 따른 영향으로 8,0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 지주의 계열사 가운데 우리은행의 순이익은 9천억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고,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이 1천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S : 우리은행, 순이익 9천억원 목표) 지난해 2조원 가까운 순이익을 냈던 우리은행은 지난해 맺었던 예금보험공사와 경영이행 순이익 목표는 9천억원이며, BIS 자기자본비율은 10.5%에서 11.0%에서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우리은행의 BIS비율의 MOU목표는 11.0%였으며, 지난해 경영실적은 12.2%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목표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신바젤협약 도입에 따른 대손충당금과 우발 채무에 대한 적립 강화가 필요하고 지난해 일회성으로 반영됐던 7천억원의 이연법인세차는 제외됐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금융지주도 올해 배당금을 지난해 주당 100원에서 150원으로 높였기 때문에 ROA와 ROE 등은 지난해 수준에서 맺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은행에서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