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원달러 12개월 전망치를 94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2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한은이 외환보유고 증가에 따라 비달러 자산으로 점진적 이동을 할 수 있으나 달러자산을 헐값 매각할 가능성이 낮다고 추정했다. 세계적 달러 약세 추세를 감안해 원/달러 환율 지속적 하락을 점치고 12개월 전망치를 940원으로 낮추었다. 3-6개월 전망치는 각각 980원과 96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