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원증권은 삼성전자가 자사에 100% 공급하는 부품 업체들에 대한 단가 인하 강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진행됨에 따라 피앤텔의 수익성 둔화 폭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동원 노근창 연구원은 피앤텔의 비중이 인탑스와 함께 양강 체제가 고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EPS는 전년대비 21.6% 증가한 1,552원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1만원으로 높였다. 단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