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오는 5월께 국가의 전폭적인 연구지원을 받는 `제1호 최고과학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또 올 하반기에 2호 최고과학자 1명이 추가로 선정되며 단계적으로 총 10명 가량이 최고과학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2일 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칭 `최고과학자 연구지원 사업'계획안을 마련, 오는 3월 말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의 논의를 거쳐 4월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최종안을 확정, 5월께 제1호 최고과학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